[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동양밸류스팩(122290)이 상장 첫 날부터 혼조세를 보이다 지금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다른 스팩주들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기록했던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다른 스팩주들의 급락여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장초 6% 육박하는 상승률을 보이다가 10여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3% 가까이 빠지는 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기관쪽에서 매물을 대거 내놓으면서 이 시각 현재 시초가 15000보다 200원 빠진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른 스팩주들은 전날에 이어 오늘도 부진한 모습입니다.
미래에셋스팩은 장 초반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선 모습 기록되고있고 대우증권스팩과 현대증권스팩1호도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금융감독당국이 스팩과열 양상이 지속되면 제도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