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51포인트(0.12%) 내린 2012.1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의 주요 3대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1.75포인트(1.77%) 상승한 2만4874.64에, S&P500지수는 41.38포인트(1.57%) 오른 2682.63에, 나스닥지수는 111.36포인트(1.58%) 높아진 7161.6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66억원, 기관이 1521억원을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은 1786억원 순매수 중이다.
종목별로는 운수장비(-1.40%), 의약품(-1.43%), 건설업(-1.08%), 금융업(-0.83%), 통신업(-0.77%)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1.12%), 전기가스업(0.99%), 유통업(0.85%), 종이목재(0.51%), 섬유의복(0.24%)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05포인트(0.47%) 내린 641.0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563억원,18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761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0원(0.08%) 오른 1140.10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