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입력 : 2018-10-31 오후 1:41:13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31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26%) 오른 2019.8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483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 485억원, 기관 3139억원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운수창고(3.46%), 섬유의복(2.28%), 은행(1.90%), 서비스업(1.66%), 기계(1.45%)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1.16%), 음식료품(-0.81%), 의약품(-0.70%), 전기전자(-0.64%) 운수장비(-0.5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화학(051910)(2.07%), SK이노베이션(096770)(1.68%), POSCO(005490)(1.57%), SK하이닉스(000660)(1.17%), NAVER(035420)(0.90%)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KB금융(105560)(-2.77%), SK텔레콤(017670)(-2.60%), 현대차(005380)(-1.8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3%), 삼성전자(005930)(-1.06%)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24포인트(0.81%) 오른 649.3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의 172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 1011억원, 기관 742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나노스(151910)(7.94%)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SK머티리얼즈(036490)(2.81%), 스튜디오드래곤(253450)(0.11%) 등도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90%), CJ ENM(035760)(-2.20%), 바이로메드(084990)(-2.05%), 메디톡스(086900)(-2.01%), 에이치엘비(028300)(-2.0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0.04%) 오른 1139.70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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