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매월 금리 높아지는 정기예금 판매

'kdb Smart+ 정기예금'..중도해지해도 약정이자 지급

입력 : 2010-03-28 오후 9:18: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산업은행은 창립 56주년과 개인금융센터 출범을 기념해 'kdb Smart+(스마트플러스) 정기예금'을 29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kdb Smart+(스마트플러스) 정기예금은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가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매월 기간별 금리가 높아지는 계단식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고, 중도 해지해더라도 예치기간별 약정이자가 모두 지급된다.
 
따라서 금리상승기에는 중도해지 후 더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타기 쉽고 금리하락기에는 만기까지 유지하면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예금의 이자지급방식은 만기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한 통장으로 회차를 구분해 추가입금 거래가 가능하고 만기후 3개월 이내에는 높은 만기후 이자(연 3%)가 적용된다.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를 제외한 모든 고객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5개월이다. 15개월 월복리 만기지급식의 경우 개인고객은 연평균 4.60%, 법인고객은 연평균 4.20%의 세전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판기간 동안에는 기존 정기예금 상품인 kdb 프리미어 정기예금도 세전 4.30%(1년, 우대금리 0.20%p 포함)의 금리를 제공한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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