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위성호 행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지역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찬 세미나를 진행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 행장은 인천에 위치한 대주중공업을 방문해 철강 생산 및 물류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에서 경기지역 산업공단(남동·반월·시화·안산 등) 기업 CEO 48명을 초청해 '2019년 국내·외 경제 이슈 및 전망' 주제의 강연을 듣고 CEO들과 소통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기업 운영에 힘쓰는 CEO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중음악 속의 초일류 리더십'을 테마로 한 이두헌밴드의 음악 공연도 마련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기업활동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 행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금융 솔루션과
신한지주(055550)(신한금융지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며 "항상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든든한 상생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이 지난 13일 인천 소재 대주중공업을 방문해 박주정 대표이사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