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210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09포인트(0.87%) 오른 2101.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등락을 반복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이 84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782억원, 6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63%), 전기가스업(1.78%), 운수창고(1.50%), 건설업(1.26%), 종이목재(1.02%) 등은 오르고 있고, 음식료품(-0.69%), 의약품(-0.22%), 비금속광물(-0.05%), 서비스업(-0.05%)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8포인트(0.74%) 오른 700.5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0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 70억원, 기관 5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0.05%) 오른 11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