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뉴욕증시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15분 코스피는 전일보다 0.66포인트(0.03%) 오른2100.0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일제히 올랐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08.49포인트(0.44%) 오른 2만4748.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전일보다 각각 8.75포인트(0.33%), 0.85포인트(0.01%) 상승한 2682.20, 7082.7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3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원, 13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이 2.55%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1.06%), 전기가스업(0.98%), 의약품(0.64%), 건설업(0,4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0.92%), 비금속광물(0.44%), 운수창고(0.32%), 금융업(0.28%) 등이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0.08%) 오른 701.2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50억원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억원, 188억원 매도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10원(0.09%) 오른 11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