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삼성전기(009150)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2500원(2.26%) 상승한 11만3000원을 기록, 직전 최고치인 11만3500원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부문의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의 3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LED 사업부문의 실적 역시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개선 추세에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7.1% 증가한 1463억원에 달해 1분기실적으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