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창업전문기업 비피메이커스랩은 성남시청 앞에 스타트업을 위한 코워킹 플레이스 비피메이커스랩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민간 중심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위해 분야, 사업단계별로 제휴 협력기관과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선순환 창업생태계 문화를 만들어갈 목적으로 개소됐다.
야탑역에서 도보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9개실의 비즈니스룸과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세미나, 미팅룸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661제곱미터(약 200평) 규모다, 운영진은 총괄운영 강달철 센터장, 연구소장은 장민호 대표다.
입주기업은 공간공유와 함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개발지원, 시드투자, 자금조달 연계 등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소식에는 팁스 운영사 이준배 대표, 상장사 디와이주식회사 김영민 전략기획팀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정효진 팀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 코리아엔젤스협동조합 신영건 이사장, 아바엔젤클럽 김종태 회장, 한국크라우드투자 이주환 대표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비피메이커스랩센터 강달철 센터장은 센터의 비전과 목표, 운영방안 등을 발표하고 아이빌트세종, 다와이주식회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기관과 업무협약식을 했다.
강달철 센터장은 "센터는 성남, 분당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지원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래밍교육과 창업교육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일반창업과 초중고 학생의 창업분야를 아우르는 민간중심의 액셀러레이팅으로 창업생태계의 서포터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