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내일(30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부근의 기류 이동이 약해 남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은 아침까지 황사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 분포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일 오전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도 ▲수원 -3도 ▲인천 0도 ▲춘천 –4도 ▲대전 -1도 ▲강릉 2도 ▲대구 0도 ▲광주 4도 ▲부산 8도 ▲제주 9도 등이 예측된다. 오후 기온은 ▲서울 8도 ▲수원 9도 ▲인천 7도 ▲춘천 6도 ▲대전 10도 ▲강릉 12도 ▲대구 12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