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하나투어가 2019년 2월1일 베트남 달랏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글로벌 골프챌린지투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로 65회를 맞는 글로벌 골프챌린지투어는 세계 각지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진행되는 순수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이제 막 골프에 재미를 붙인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회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데다, 개별적으로 라운드할 때보다 비용도 저렴해 꾸준한 참가자가 많다고 하나투어는 전했다.
달랏은 올해 들어 한국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베트남 휴양지다. 대회가 열리는 '더 달랏 엣 1200 C.C'는 2016년 KLAGA 대회가 개최된 적 있는 18홀짜리 코스로, 평균기온이 21도에 습도도 낮아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이다. 우승자에게는 젝시오 아이언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준우승자,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성적우수자에게도 각각 고급 골프클럽을 준다. 추첨, 현장 이벤트로 골프용품과 현지 특산물 등도 증정한다. 대회에 참가하기만 해도 골프공 하프더즌과 항공커버 등을 받을 수 있다.
1월30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달랏 4일' 상품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골프에만 집중하는 54홀 상품, 골프와 달랏 관광일정을 함께 소화하는 36홀 상품 중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두 상품은 공통적으로 달랏 직항노선을 이용하며 5성급 '라달랏 호텔'에서 숙박한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