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IG투자증권은 1일
한전KPS(051600)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11.5%)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개선 기대와 2분기 경기방어주로서의 매력이 투자포인트.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계획예방정비공사를 받은 수화력 발전소 13기, 원자력 발전소 6기가 가동하면 올 1분기 매출액은 209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영업이익은 임금 동결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아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금리인상 등을 비롯, 주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 한전KPS의 경기방어주 매력이 더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