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핀테크랩 시네마 데모데이' 개최

스타트업 소재 창작영화 상영·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입력 : 2018-12-12 오전 11:43:5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제3회 위비핀테크랩 시네마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비핀테크랩’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스타트업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해 매년 데모데이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및 금융권 관계자, 벤처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비핀테크랩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각사의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발표하고 투자유치와 기술판매계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기업별 발표내용은 ▲턴온(자동이체 관리) ▲엘핀(위치기반 인증), ▲엠로보(인공지능기반 맞춤형투자콘텐츠) ▲트라이월드홀딩스(차량수리보증) ▲페이플(간편계좌결제) ▲소프트런치(결제데이터 분석솔루션) ▲온인슈어(해외배송 보험대행 플랫폼) ▲인터웨어(GPU활용 빅테이터 분석솔루션) ▲캐시멜로(해외 모바일 환전서비스)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을 소재로 제작된 김종욱 감독의 창작영화 ‘대한민국 김대표 D-Day’가 상영됐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가수정 화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로 참가자들의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이벤트도 실시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에서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금융 기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핀테크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위비핀테크랩 시네마데모데이에서 우리은행 관계자와 스타트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진열 턴온아아엔씨 대표, 안상선 엠로보 대표, 박영경 엘핀 대표, 이종진 온인슈어 대표,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김종욱 영화감독, 김현철 페이플 대표, 이성호 인터웨어 대표, 배진흥 소프트런치 대표, 윤형운 캐시멜로 대표,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 상무.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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