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14일 한샘(009240)은 임원 2명 등 총 652명의 임직원 정기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희석 특판사업부 상무와 관계사 중 장정삼 한샘넥서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 상무는 특판사업부 소속으로 올해 해당 사업부의 뛰어난 실적을 인정 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특진 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한 보상과 격려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내년에는 총 27명의 직원이 직위 및 연차 특진을 했다.

 

또 인사 평가 시스템을 통해 여성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성인재 육성과 모성보호를 위해 출산 및 육아휴직자 승진은 대상자의 기본 근무 기간과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는 등 여성 임직원들이 인사 승진에서 불리한 평가를 받지 않도록 했고, 관리자 후보군 확보를 위해 계장, 대리 승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승진시켰다는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인사 평가 시스템 정비 등 여성 직원과 젊은 직원들이 차세대 한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