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SK에너지(096770)가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36분 현재 SK에너지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00원(2.06%)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SK에너지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3대 자동차 메이커인 베이징치처유한공사(북경기차), 국내 저속 전기차 제조업체 CT&T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오후 3시쯤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국 현지에 전기차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SK에너지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