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에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대비 낙폭을 좁힌 뒤 등락을 반복 중이다.
18일 오후 1시43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50포인트(-0.51%) 밀린 2060.5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015억원, 개인이 918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864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통신업이 2.69% 조정받는 중이고, 철강·금속, 기계, 서비스업 등도 1%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화학, 종이·목재,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도 내림세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건설업, 은행 등이 강세고 운송장비와 은행, 의약품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1포인트(-0.52%) 하락한 658.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대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좁혀 6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58억원, 기관이 411억원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602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