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26일 오후 5시15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5층짜리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15분쯤 청담동 37-17 신축공사장에서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3분 후인 5시18분 현장에 도착해 불길을 잡고 있는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 인력·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동됐기 때문에 대형 화재로 관측되는 상황이다.
진화 작업으로 인해 학동로 중 청담공원앞~강남구청역 구간의 하위 1~2개 차로가 차단 중이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37-17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사진/서울시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