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조1180억원 규모 2019년도 정부 창업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년대비 43.4%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조사 대상 부처(7→14개) 및 사업 수(60→69개) 확대, 2018년 추경사업의 2019년 본예산 편성 등에 기인한다. 부처별로는 중기부가 89%(9975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지원 유형별로는 창업 사업화(45.9%), 연구개발(33.9%), 시설·공간(13.4%) 순이다.

 

2019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창업가, 투자자 등 혁신주체가 교류·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기반의 스타트업파크 조성(중기부), 지역 내 청년창업 촉진 및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행안부)'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사업별 공고가 순차적으로 있을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업정보 포탈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