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039420)은 국립해양조사원이 발주한 18억원 규모의 종합해양정보시스템(TOI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엘넷이 이달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하면 올 12월에는 위경도 좌표와 수심, 실사 사진과 위성영상 자료 등이 구비된 종합해양정보시스템 가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종합해양정보시스템 프로젝트는 ▲ 해양정보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 해양정보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 설계 ▲ 해도정보 활용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선 ▲ 수치해도 품질관리 시스템과 선박용 해양공간정보 프로그램 구축 ▲ 해양 관측위성 영상 분석과 처리 시스템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있다.
박정천 케이엘넷 사장은 "1차 사업에서부터 4차 사업까지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면서 "앞으로 해양정보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