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코스피가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0.60포인트(1.05%) 오른 2046.4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22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283억원 사들이고 있다.
전날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56.10포인트(1.09%) 오른 2만3787.4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24.72포인트(0.97%)오른 2574.41에, 나스닥 지수는 73.53포인트(1.08%) 상승한 6897.00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계(2.26%)와 운수장비(2.11%)가 2%대로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1.33%), 전기전자(1.50%), 의약품(1.0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26%), 전기가스업(-0.61%)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5.17포인트(0.77%) 오른 673.7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7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35억원 매도하고 있다.
9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0원(0.17%) 떨어진 11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