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뉴욕증시 호조에 상승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7.14포인트(0.34%) 오른 2135.4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2억원, 870억원 매수하는 반면 기관이 1128억원 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마감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14포인트(0.70%) 상승한 2만4575.62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0포인트(0.22%) 오른 2638.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41포인트(0.08%) 높아진 7025.77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41%)이 2%대로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1.31%), 건설업(1.01%), 금융업(0.6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업(-0.89%), 기계(-0.52%), 철강금속(-0.52%), 운수장비(-0.31%)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47포인트(0.37%) 오른 698.1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09억원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원, 155억원 매도하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1.60원(0.14%) 내린 11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