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친환경·녹색금융상품을 특별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내가 그린(Greean) 세상 정기적금'은 자동차 등록증상 배기량 기준 1600cc 이하 경-소형차 차주면 가입가능하며 기준금리에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연간 불입누적액의 0.3%를 녹색사업에 기부한다.
'깨끗한세상 정기적금'은 서울시, 경기도 승용차요일제(전자태크방식)에 등록 후 무선인식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에 부착해 운행 중인 차주에게 기준금리에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금융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12개월 기준 연6.3% 금리를 제공한다. 월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로 한정된다. 6일 기준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12개월 적금 평균 금리 5.52%보다 0.8%포인트 금리가 높다.
또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4월 중순에 400억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 계획도 갖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자금상황 및 운용여력에 따라 단기 수신특별상품과 고금리 후순위채권을 적절히 가입한다면 최고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