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현주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고점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며 강세를 이어가면서 증권주들도 뜀박질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현재 증권업종은 어제보다 2.92%의 오름세로 전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HMC투자증권(001500)이 어제보다 5.73%(1200원) 급등한 2만2150원을 기록중인 것을 비롯해 NH투자증권(016420)(+3.76%), SK증권(001510)(+6.32%), 교보증권(030610)(+3.43%), 대신증권(003540)(+2.59%) 모두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008560)과 미래에셋증권(037620)도 각각 3%, 2.10%의 강세로 장을 잇고 있습니다.
성용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증권주는 거래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지수 상승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또 그간 지수 상승폭에 비해 증권주들의 흐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심리도 오늘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