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다음 달 10일까지 락앤락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13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락앤락 '그린메이트’는 환경인식을 일깨우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나가는 대표적인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올해로 창단 7년을 맞는다. 매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기획해 왔다.
그린메이트 13기는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졸업 예정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스펙업'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2월10일까지 그린메이트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이다.
그린메이트 13기는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그린캠퍼스 캠페인'을 비롯해 신개념 환경운동인 '플로깅(Plogging)' 등에 앞장서며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도와줄 락앤락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마케팅적인 경험을 하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락앤락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최우수팀과 최우수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그린메이트는 환경을 기업가치로 삼고 있는 락앤락의 대표적인CSR 활동 중 하나로, 20대 대학생과 함께 친환경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최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린메이트와 함께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