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6일 울진, 단양, 강진 등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 전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컨버터 등 정부지원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는 소식에 디지털방송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2분 현재
셀런(013240)은 70원(6.86%) 오른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호텔내 주문형(VOD)서비스 사업자에게 30억원 규모의 셋톱박스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홈캐스트(064240)의 주가는 75원(2.96%) 오른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범지역에서는 올해 9월에서 11월 사이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TV방송만 제공되기 때문에 디지털 TV로 교체하거나 기존 아날로그 TV에 디지털 컨버터를 설치해야 한다.
방통위는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로 TV시청이 곤란한 시범지역 가구를 위해 디지털 컨버터 등을 모든 직접 수신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