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골든 프리미어 스테이크' 2종을 전 매장에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최고급 스테이크인 '토마호크'와 '포터하우스'로 구성된다.
앞서 빕스는 2개월간 일부 매장에서 2종 메뉴를 테스트로 판매했으며, 자체 조사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어 이번에 전 매장으로 확대했다.
'골든 프리미어 토마호크'는 긴 갈비뼈를 따라 꽃등심 등이 붙은 도끼 모양의 스테이크로 고급 부위를 한 번에 제공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중량별로 650g부터 1000g까지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골든 프리미어 포터하우스'는 거대한 T자 모양 뼈에 두툼한 안심과 등심 2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포터하우스는 안심의 두께가 1.25인치(약 3.1㎝)가 넘는 희소성 있는 부위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750g 중량으로 제공해 2인~3인이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들 메뉴는 빕스에서 자체 개발한 특별한 접시인 '골든 플레이트'를 사용해 스테이크 맛을 한층 높였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황금색 유기 접시(놋접시)를 250도까지 달군 후 스테이크를 올려 제공되며, 온도가 오래 유지돼 마지막 한 점까지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사이드 메뉴는 세계 3대 진미 트러플을 활용한 소스인 '트러플 쳐트니'를 곁들인 버섯구이와 구운 아스파라거스 등을 선보인다.
빕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로서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비주얼부터 중량, 풍미까지 압도적인 '골든 프리미어 스테이크'를 선보인다"라며 "호텔이나 일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토마호크'와 '포터하우스'를 빕스의 전 매장에서 즐기면서 미식의 경험을 넓혀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빕스 '골든 프리미어 토마호크'와 '골든 프리미어 포터하우스' 메뉴 이미지. 사진/CJ푸드빌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