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환매 영향력 크지 않아"

입력 : 2010-04-08 오전 9:03:18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최근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펀드 환매에 대해 그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펀드환매추세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증시를 끌어내릴만한 악재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주식형펀드의 50% 가량이 적립식이라는 점과 이미 지난해부터 환매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향후 환매물량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투신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고 낮은 예탁금 회전율을 감안할 때 조정시 개인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이는 분석이다.
 
따라서 "펀드환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 점에서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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