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넥스트칩(092600)이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4분 현재 넥스트칩은 전일대비 1450원(10.18%) 급등한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넥스트칩에 대해 터치 사업을 제외하고서도 성장 추세 감안 시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병준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넥스트칩은 고사양 ISP·신형 비디오디코더 등 기출시 신제품과 CCD센서 등 출시예정 신제품이 올해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 급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넥스트칩의 올해 실적이 매출약 538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로 내년 이후 CCTV 토탈라인업 본격 매출 확대를 감안할 때 터치사업부문의 성장성을 제외하고서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