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5일 베트남에 도착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16일 관련 정보에 밝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김 위원장이 25일 베트남을 방문한다면 오는 27~29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베트남에서 경제시설 시찰도 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에도 현지 시설을 시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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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71주년 건군절을 맞아 인민무력성을 방문했다고 9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