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확대되는 주52시간 근무제에 맞는 기업의 업무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인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은 21일 ‘HR 패러다임 변화’를 다루는 ‘제2회 사람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사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강사는 ‘딥 이노베이션’의 저자 류랑도 대표였다. 류 대표는 지난 20여년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주52시간근무제 시행에 따른 업무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일하는 문화와 조직 분위기를 어떻게 혁신할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담당자들은 근무환경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의 생산성과 성과 관리 측면에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었다는 평을 했다. 또 직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고 가기도 했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앞으로 주52시간제도는 현존하는 기업의 생산성과 조직문화를 바꿔놓을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벗어나 혁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북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사람인HR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를 정기 진행해 기업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1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제2회 사람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사진/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