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은 8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이서형 신임 사장의 취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 사장은 “회사가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를 제2의 창업기로 삼을 것”이라며 “박찬구 회장을 모시고 전 임직원과 함께 조속히 회사를 정상궤도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협력업체와의 상생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므로 앞으로 협력업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상생 경영과 소통 경영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이 사장은 지난 1979년 금호건설로 입사해 광주고속을 거쳐 1995년부터 2001년까지 금호건설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 2002년 경영일선서 물러난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금호석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