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오전 뉴스통 주요뉴스입니다.
김정은 전용열차, 중국 남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열차가 톈진을 통과해 중국 남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탄 열차는 베이징을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남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정상회담 직전 미국을 자극하지 않는 방향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합니다.
한유총, 국회 앞 대규모 집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육부 규탄 집회를 엽니다.
한유총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박용진 3법과 대화 없는 교육부의 시행령에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교육청은 집회는 물론 에듀파인 도입을 거부하는 유치원에 행정처분으로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역시 집회에 불법소지가 있다면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국당 전당대회 이틀 앞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오는 27일 열립니다.
황교안 대세론이 유효하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총선을 1년여 앞둔 시기인 만큼 선출되는 당대표가 누구든지 간에 한층 더 강화된 대여 투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북미회담 메시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여민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있어,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 시선이 쏠리는데요,
북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상징성을 부각하고 중재 외교력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국가안보실로부터 북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 및 정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 V50·G8 동시 공개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V50 씽큐와 LTE 스마트폰 G8 씽큐를 발표했습니다.
V50은 LG전자가 내놓은 첫 5G 스마트폰인데요,
듀얼스크린을 결합하면 폴더블폰처럼 화면 두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G8은 카메라와 음향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버닝썬 투자자, 경찰위원 위촉?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주요주주가 강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모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경찰발전위원으로 활동했는데요,
최씨는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 호텔을 소유한 전원산업의 대표로 버닝썬 지분 42%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강남경찰서 측은 최씨가 위원회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임기 2년을 채우지 않고 해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통 주요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