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대우증권은
하나투어(039130)의 2·3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이라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24% 상향 조정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9일 "2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5월에 두번의 공휴일이 있어 해외 여행 수요가 견조할 것이며, 여름 성수기인 7,8월의 여행 상품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9% 증가한 22억원을 3분기 영업이익은 962% 증가한 1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1일 하나투어는 1분기 영업이익이 88억을 달성해 전년대비 1만3060%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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