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액티투오(047710)의 박성훈 전 대표이사가 1000억원대 횡령과 배임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에 액티투오를 비롯한 관계사들의 주가가 줄줄히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액티투오(047710)는 80원(14.81%) 내린 46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9거래일동안 하루를 제외하고는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날 검찰은 박성훈 전 대표이사가 액티투오와 계열사인 엔티피아, 에스씨디, 에듀패스 등에서 모두 1172억원을 횡령하고, 743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사에 끼쳤다고 밝혔다.
액티투오는 에스씨디 지분 52.25%를 보유중이며 에스씨디는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엔티피아 지분 32.10%와 에듀패스 지분 8.69%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