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등 8개시도 내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수도권 7일연속 발령…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력 : 2019-03-06 오후 6:37:28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내일(7)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등 8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7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지역 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은 7일 연속, 대전은 6일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6일 서울 도심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내일(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등 8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사진/뉴시스
 
6일에는 서울지역의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서울지역은 5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시스템을 통해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위반 여부를 단속한다.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나, 저공해조치를 이행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7일은 홀수날이므로, 차량번호 끝 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 가능하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도 석탄·중유 발전기 총 19(충남 13, 경기 4, 인천 2)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상한제약 시행에 따라 총 208kW의 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는 약 3.33톤을 감축할 예정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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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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