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화콘덴서(001820)가 최근 스마트폰, 3D LED TV, 태블릿PC 등 신규 고성능 IT제품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원(2.55%) 상승한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화콘덴서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종합 콘덴서업체로, 업황 호조세 지속, 고용량 제품 생산, 규모의 경제효과 진입 등에 따른 MLCC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MLCC 업황 호조의 또다른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최근 IT시장 확대로 삼화콘덴서가 규모의 경제에 진입할 경우 1, 2분기 큰 폭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