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오전 뉴스통 주요뉴스입니다.
오늘부터 4일간 대정부질문
올해 첫 국회의 대정부질문이 오늘을 시작으로 나흘간 개최됩니다. 선거제 개혁안 패스트트랙,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여야 신경전이 고조돼 강대강 대치가 예상되는데요. 첫 날인 오늘은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실시됩니다.
김경수 오늘 2심 시작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김 지사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법정 구속된 지 48일 만인데요. 이 공판에서 재판부는 지난 8일 김 지사 측이 청구한 보석 심문 기일도 함께 진행합니다.
檢 "김학의 특수강간 혐의 빼라"며 출금 두차례 기각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조사와 관련해 경찰의 출국금지 요청을 두 차례나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은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여성들의 말을 믿을 수 없어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신창재 교보회장-FI, 결국 중재소송행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들의 풋옵션 논란이 대한상사중재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재무적투자자들은 주당 40만9000원을 요구하고 신 회장 측은 주당 20만원 수준이라는 입장입니다. 중재 기간은 6개월 가량 소요돼 연내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승리 카톡방 '경찰총장' 입건
경찰이 윤모 총경을 피의자로 입건해 금품 수수를 포함해 추가 혐의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 총경은 가수 승리의 사업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 총경은 승리의 사업파트너 유모씨와 여러 차례 골프를 치고 승리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희진 부모 피살 용의자 3명 중국 칭다오로 출국
이희진씨 부모 피살 사건 용의자 3명이 범행 직후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3명의 국적은 중국으로 범행 뒤 곧바로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인터폴과 협조해 용의자 3명에 대한 추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뉴스통 주요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