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제주신화월드 숙박권 단독 판매

비수기 여행객 증가에 봄철 국내 여행상품 기획

입력 : 2019-03-20 오후 4:36:1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봄철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주신화월드 숙박권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번잡한 성수기를 피해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제주신화월드 여행상품 판매 화면. 사진/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1일 오후 11시50분 제주신화월드 숙박권을 단독 판매한다.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제주신화월드는 여의도 면적의 85%에 달하는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다. 5성급 호텔과 프리미엄 콘도, 쇼핑 스트리트, 푸드코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 용머리해안, 산방산, 안덕계곡 등의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봄 나들이 가기에 좋다. 
 
제주신화월드 숙박권은 지난해 8월 CJ오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매 방송 매진행렬을 이어갔다. 올해 1월까지 5개월 간 CJ오쇼핑에서 판매된 제주신화월드 숙박권은 총 3만2000건으로, 주문금액이 88억원을 넘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7월 말까지 제주신화월드 내 메리어트 호텔 ‘디럭스룸’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이다. 1박에 19만5000원, 2박에 38만원으로 정가 대비 약 65% 저렴하다. 객실 내 미니바와 수영장, 피트니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최대 3인까지 투숙 가능하며 주말·연휴에도 추가요금이 없다. 단 극성수기 투숙 시에는 1박당 5만원이 추가 청구된다. 
 
CJ오쇼핑만의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상품 구매 시 6만원 상당의 그랑블루 요트 1인 무료 탑승 및 동반 5인 30% 할인권을 제공한다. 2박을 선택하면 영화 ‘트랜스포머’를 주제로 가상현실·모션감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2인 입장권도 제공한다. 이밖에 승차공유 서비스 ‘쏘카’ 이용 시 최대 60% 할인 쿠폰과 중문 해변 카페 ‘더 클리프’의 1+1 음료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문찬호 CJ ENM 오쇼핑부문 문화디지털사업팀의 대리는 “제주신화월드는 내부에 테마파크부터 쇼핑시설까지 모두 갖춰져 있어 각각의 여행스타일에 맞춰 휴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번잡한 성수기를 피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제주신화월드와 협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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