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진피앤씨(061460)는 아프리카 잠비아 무쿰비 지역에서의 구리와 우라늄 탐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진피앤씨는 "지난달부터 잠비아 현지 전문 탐사업체를 선정했다"며 "잠비아 환경위원회로부터 환경관리보고서 승인을 득한 후 항공탐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진피앤씨의 잠비아 자회사는 지난 2007년 11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잠비아 무쿰비 지역에 대한 공동탐사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2008년 8월에는 잠비아 정부로부터 대규모 탐사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수영 한진피앤씨 대표는 "한국 정부차원에서도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자원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