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제철은 30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예상으로는 4월에 들어오면서 철강가격이 떨어지질 것이라고 봤으나 철강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5월에는 철강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손익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지난해 2분기 실적보다 개선될 수 있겠냐고 한다면 쉽게 답변할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제철은 "기대보다 철강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 원가 절감이나 유통 쪽 가격 인상 등을 위해 영업 부문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