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후오비 코리아는 카페 달콤커피와 함께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달콤커피 논현점을 리모델링해 오픈한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국내외 기술 및 정보 교류, 국내 블록체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특히 후오비 코리아가 지닌 글로벌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문뿐 아니라 블록체인 스타트업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후오비 코리아가 블록체인 워킹스페이스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후오비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지하 1층과 2층, 총 2개 층에 마련됐다. 지하 1층은 블록체인 커피 클럽을 위한 공간으로,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 측은 블록체인 산업 오피니언 리더와 유수의 벤처캐피털(VC)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구성원들을 계속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2층에서는 달콤커피의 식음표 판매와 함께 블록체인 정보 교류와 밋업, 강연,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 블록체인 산업의 유명 인사들을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개 및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는 미디어월 등의 체험 공감도 마련됐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후오비가 만들어온 수년간의 노하우와 복합문화공간인 달콤커피가 만나 탄생한 블록체인 워킹스페이스"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