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출발 상황 및 주요 이슈
현재 달러/엔 92.00엔, 유로/달러 1.3483달러
달러/원은 1115.00원 (전일대비 +4.70원) 출발
골드만 삭스 피소에 리스크 회피 강화
국내외 금융규제 움직임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지속 여부에 주목
- 지난 주말 국제 외환시장은 리스크 회피 심리 강화되는 모습 보여
- 골드만삭스가 사기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뉴욕 증시 일제히 급락하는 등 리스크 회피 심리 강화되며
미 달러화와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
- 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환율은 소폭 오르며 이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 반영하는 듯
- 다만, 미 행정부의 금융개혁 추진이나, 금주 G20 재무장관회의 등 금융 규제 논의와 관련해, 강경론이 힘을 얻으며, 증시 조정 부추길 경우 안전자산 선호 강화에 따른 환시 영향력 확대될 전망
▶주요 변수 및 금일 전망
1100원 앞둔 레벨 부담 속
대외 리스크 회피 강화로 반등
삼성전자 배당 등 반등 우호적 여건
고점 인식 매물 등 반등세는 제한될 듯
- 지난 주말 달러/원 환율 1100원대 진입한 후 소폭 반등에 나서며 1110원 부근 회복
- 이는 1100원 앞둔 레벨 부담과 개입 경계 방증
- 이 가운데 대외 변수가 리스크 회피 부추기며 달러/원 환율 반등 여건 마련
- 금일 삼성전자의 배당지급일로 관련 역송금 수요 유입 기대감 역시 반등 우호적
- 중장기적인 환율 하락 추세에 대한 믿음과 이에 근거한 수출업체의 고점 인식 매물 속에 상승폭 확대 쉽지 않아
- 1110원대 흐름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배당 관련 수요에 주의해야
예상 레인지: 1110 – 112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