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오늘 약세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유독 잘 달리고있는 종목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종목들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강한 상승탄력을 받으면서 오히려 주가가 상장폐지가 거론되기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종목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과기(900030)는 상폐모면 후 무려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매매가 중지됐던 지난 2일 주가는 600원 수준이었는데요 현재 905원선에서 움직임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카이뉴팜(058820)도 마찬가집니다. 매매정지 당시 600원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현재 1000원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킬 정도로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증시전문가들의 시각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의 경우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해 주식매입에 나서면서 급등세를 보이고있지만 이 같은 급등세도 초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해서 기업 내용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는 것인데요
상폐 여부를 검토할 만큼 문제가 발생했던 기업에 투자할 때는 더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분위기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