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상징하는 캐릭터 찾기에 나선다.
20일 협회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자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인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제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다음달 21일까지 협회 이메일(beh@kpbm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800만원이다. 심사를 거쳐 대상(1명)과 우수상(3명) 수상자에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당선작은 바이오의약품 등을 포괄하는 제약산업의 대표 캐릭터로서 오는 9월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와 11월 약의 날 등 각종 행사 및 전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공간에선 협회의 SNS공식 채널에서 산업 홍보 도우미로 선을 보일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캐릭터가 탄생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