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검찰 수사단이 '김학의 게이트 사건'에 연루된 윤중천씨에 대해 다시 한 번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엔 강간치상 혐의도 포함됐다.
수사단은 20일 오후 윤씨에 대해 강간치상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사기·공갈미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무고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에 다섯 번째로 소환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