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중외제약(001060)이 전날 세계최대 학회인 미국암학회(AACR)에서 현재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중외그룹 3사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중외제약은 전일대비 9.64%(1750원) 큰 폭 오른 1만9900원 기록하고 있다.
중외제약이 발표한 'Wnt표적항암제'는 암세포 성장을 이끄는 특정 신호체계를 차단,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신약으로 알려졌다.
중외제약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발매는 오는 2014년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