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효성은 전일대비 2300원(2.94%) 하락한 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세청과 효성그룹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2일부터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오는 6월까지 2개월동안 이뤄진다.
국세청의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으로 정기적인 세무조사 차원이라는 설명이지만 조석래 회장 일가의 해외부동산 매입 의혹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