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위한 디지털 화폐 칠리즈는 지난 27일 서울 카페 디센트레에서 국내 밋업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칠리즈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스포츠 팬 참여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다.
칠리즈가 지난 27일 서울 카페 디센트레에서 국내 밋업을 개최했다. 사진/칠리즈
칠리즈의 플랫폼 소시오스닷컴은 토큰화된 팬 참여 모바일 앱으로, 칠리즈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플랫폼이다. 파리 생제르망과 유벤투스, 웨스트햄 등 유명 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대중과 블록체인 이용자들 사이의 거리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앱을 통해 팬들은 좋아하는 클럽의 의사결정에 투표로 참여하고, 특별 리워드와 팬 전용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위치 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 ‘토큰 헌트’를 통해 팬 토큰이나 앱 자체 디지톨 통화 칠리즈($CHZ)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축구 산업에서 블록체인과 팬 참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밋업에는 ‘유벤투스의 레전드’ 다비드 트레제게와 진 차오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가 참여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