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휠라코리아(081660)의 최근 주가하락이 계속돼온 고성장 지속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2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대비 14.8%증가한 9069억원을 전망한다"면서 "2분기 연결이익 역시 20.1%증가한 13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휠라코리아가 과거에 비해 다소 낮아진 성장률이지만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실적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 실적의 80%이상이 환율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원달러 환율 역시 단기 실적에 우호적"이라며 "2분기 예상 실적과 최근 주가 하락을 감안해도 투자매력도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