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태광(023160)의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다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지난해 국내 대형플랜트업체가 대규모로 수주한 물량의 하부계약이 동사의 수주로 연결되며 동사의 신규수주는 2월 130억원을 저점으로 3월 245억, 4월 300억 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월평균 수주액은 250억원으로 예상되며, 3분기와 4분기도 각각 300억원, 350억원 등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플랜트의 발주지연 리스크도 완화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수주는 3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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